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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다니엘과 자연스러운 독일어 대화 `입이 쩍`
입력 2015-05-19 09: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독일 대표 다니엘이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독일어 실력을 칭찬했다.
1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진중권이 한국 대표로 등장, 혐오주의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진중권은 난 대학에서 미학을 가르치는 교수다. 인터넷에선 싸움꾼으로 알려져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진중권이 베를린에서 공부했다는 말을 들은 다니엘은 독일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에 진중권은 당황하지 않고 유창한 독일어로 다니엘과 막힘없이 대화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다니엘이 제일 웃기다. 교수님들만 하는 농담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다니엘은 진짜 잘 하신다. 독일 사람들도 잘 안 쓰는 어려운 어휘를 쓰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진중권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중권, 독일어 잘한다” 진중권, 반전” 진중권, 다니엘이 칭찬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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