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윤선 정무수석, 공무원 연금 개혁 실패의 책임을 안고 사퇴…“그리스가 남의 일이 아니다”
입력 2015-05-19 08:47 
조윤선 정무수석/사진=MBN
조윤선 정무수석, 공무원 연금 개혁 실패의 책임을 안고 사퇴…그리스가 남의 일이 아니다”

조윤선 정무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사의, 공무원 연금 개혁 실패 책임?

조윤선 정무수석, 공무원 연금 개혁 실패의 책임을 안고 사퇴…그리스가 남의 일이 아니다”

조윤선 정무수석이 공무원 연금 개혁 실패의 책임을 안고 사퇴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8일 조윤선 정무수석의 사의를 수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은 그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역사가 평가하는 개혁을 이뤄달라"며 "공무원연금 개혁 실패를 책임지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은 막중한 개혁 과제"라며 "개혁 못 해 파산 맞은 그리스가 남의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전 정무수석은 "개혁 논의 실패를 막지 못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