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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티몰 한국관 개설…특정 국가 상품의 전용관 만든 것은 처음 ‘어떤 효과?’
입력 2015-05-18 21:07  | 수정 2015-05-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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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티몰 한국관 개설...특정 국가 상품의 전용관 만든 것은 처음 ‘어떤 효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가 한국관을 개설해 화제를 이끌고 있다.



18일 세계 최대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에 한국 상품 전용관이 개설됐다. 알리바바가 특정 국가 상품의 전용관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 제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한국관이 개설됐다.

개통식에 참석한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3억 명에 달하는 중국 중산층에서 해외 제품에 대한 수요는 날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이에 대해 한국관이 단순한 전자상거래업체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한국 본연의 맛, 풍토, 인품 등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중국 내 온라인 쇼핑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알리바바에서 특정 국가의 전용관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경제부 최경환 총리는 그곳에서 한류의 바람이 넘실대는 또 하나의 명동 거리가 우뚝 서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한국의 대학 졸업생 100명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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