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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극성팬 사진 게재 논란에 "멈춰주세요"…당부의 말 전해
입력 2015-05-18 1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동완이 팬의 도를 넘은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신화 김동완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공항에서 당신은 10여 명의 발을 밝고, 짐을 넘어뜨리고, 몸을 부딪쳤습니다. 주위를 살피지 않고 오직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걸었기 때문이죠. 그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신화팬들이 한 짓이라 단정 지을 겁니다. 신화팬이란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당신은 오늘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피해를 입인 팬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을 올렸다.
이후 논란이 지속되자 김동완은 글과 사진을 내린 뒤 18일 중국 weibo에서 그 친구를 너무나 많이 인신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멈춰주세요. 제가 바라는 게 아닙니다. 우발적으로 사진을 올린 건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라고 당부의 글을 올렸다.
김동완은 이어 상업적 목적을 갖지 않고 가수들을 찍는 걸 지적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전 이름 모를 아직은 매너를 잘 모르는 그 친구 덕분에 공항에 마중 나온 많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 점이 가장 화가 났습니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김동완은 또 잘 모를 땐 주변 사람들을 봐 주세요. 어떤 룰을 지키고 있는지”라면서 사람들이 축구나 야구에 열광하는 건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오래된 게임의 룰을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 제발”이라고 부탁조의 말을 남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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