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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도넘은 팬 일침 사진 공개후 사과…“우발적 행동, 내 잘못”
입력 2015-05-18 18: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신화 김동완이 도넘은 팬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김동완은 지난 17일 오늘 공항에서 당신은 10여명의 발을 밟고 짐을 넘어뜨리고 몸을 부딪혔습니다. 신화팬이라는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여성팬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 해당 팬이 인신공격을 받자, 김동완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팬의 사진을 올렸던 게시물을 삭제한 후 중국 weibo에서 그 친구를 너무도 많이 인신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멈춰주세요. 제가 바라는 게 아닙니다. 우발적으로 사진을 올린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동완은 저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합니다. 다만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모델을 불쾌하게 만드는 건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면서 전 이름모를, 아직은 매너를 잘 모르는 그 친구 덕분에 공항에 마중나온 많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 점이 가장 화가 났습니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오래된 게임의 룰을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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