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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복면 속 숨겨진 사정…‘내용 전개 따라 바뀌는 색과 디자인’
입력 2015-05-18 16:53 
사진=김종학프로덕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복면검사 복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진은 18일 주상욱이 쓰고 나오는 복면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주상욱은 남들이 보기엔 출세욕이 넘치는 속물검사지만, 밤에는 법으로 처벌하지 못하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찾아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정의의 복면검사 하대철을 연기한다.

예고를 통해 공개된 주상욱의 복면은 마치 프로레슬링 선수들이 쓰는 것과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하얀 새의 문양이 그려진 붉은 색의 복면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복면검사 제작진은 복면이 드라마와 주인공 하대철(주상욱 분)에게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 신경을 쓰며 작업했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재미있고 통쾌한 에너지를 담고자 했다.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복면으로 할 수 있게 된다는 자신감 넘치고 생동감 있는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귀띔했다.

또한 배우가 복면을 쓰고 장시간 연기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착용감과 활동성을 고려했다. 눈, 코, 입 위치 등 수십 번의 보정과정을 거쳐 복면을 완성했다”고 설명을 더 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 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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