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세계 순위, 한국 125로 1위…2·3위는?
입력 2015-05-18 16:46  | 수정 2015-05-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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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모바일앱 분석 전문기업 앱애니가 발간한 ‘앱 고객 확보 인사이트: 2015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지수는 125로 비교 국가인 미국(100), 일본(90), 영국(80), 독일(70)에 앞섰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단일 앱으로는 카카오톡에서 데이터를 가장 많이 사용했고 분야별로는 유뷰브를 선두로 미디어와 동영상 관련 앱에서 데이터 소비량이 많았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는 유튜브와 네이버가, iOS 스마트폰에서는 네이버와 페이스북이 각각 카카오톡의 뒤를 이었다.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앱인 라인은 일본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 1위 앱의 자리를 지켰다.
국내에서 이용이 가장 활발한 범주는 커뮤니케이션과 소셜로 전체 모바일 사용량의 60%를 차지했다.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쓰는 커뮤니케이션 및 소셜 관련 앱은 1위 카카오톡에 이어 캐시슬라이드, 페이스북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 일본, 독일은 커뮤니케이션을 일대일이나 일대 소수로 하는 메신저 앱을 선호했고 미국과 영국은 일대 다수 방식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모바일 사용량 세계 순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바일 사용량 세계 순위, 역시 한국이 1위네” 모바일 사용량 세계 순위, 카카오톡 1위 놓치지 않는군” 모바일 사용량 세계 순위, 미국도 생각보다 높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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