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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판사, 방송에 얼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깜짝'
입력 2015-05-18 15:07  | 수정 2015-05-18 15:33
정승연 판사 송일국/사진=KBS
정승연 판사, 방송에 얼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깜짝'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엄마 정승연 판사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특집' 마지막 이야기로 쌍둥이(이서언, 이서준) 엄마 문정원, 추사랑 엄마 야노 시호, 엄지온 엄마 윤혜진, 삼둥이 엄마 정승연 판사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원, 야노 시호, 윤혜진 등 엄마들은 곤히 자고 있는 아빠와 아이들 몰래 등장, 아침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삼둥이 엄마' 정승연 판사는 아침 식사가 끝날 무렵 깜짝 등장했습니다.


정승연 판사는 일을 마치고 오느라 다른 엄마들보다 늦게 도착해 "죄송하다"고 말했고, 가족들은 "어서오라"며 정 판사를 반겼습니다.

삼둥이는 정승연 판사의 등장에 달려가 안기며 반가워했고, 남편 송일국 역시 아내와 포옹했습니다.

이날 정승연 판사는 전체 가족들과 함께 등장하는 '풀샷'으로만 등장해 자세한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정승연 판사 '풀샷'은 제작진의 배려로 알려졌습니다.

18일 한 매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강봉규 PD 등 제작진이 정승연 판사를 일부러 풀샷으로만 잡았다"며 "정 판사가 현재 공직에 몸담고 있는 점을 고려, 제작진이 배려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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