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게임용 마우스 발견 '넘어가 주는 대신…'

소유진, 백종원 게임용 마우스 발견 '넘어가 주는 대신…'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게임용 마우스를 발견했지만, 그냥 눈감아주기로 해 화제입니다.

오늘(18일) 오전 소유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에는 아침식사를 만드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소유진은 "팔로워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마우스가 게임용이 아니라 사무용이라고 둘러대는 것에 감동했다"며 "넘어가 주는 대신 남편이 아침밥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녹화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지켜보기 위해 백종원의 서재에 들어왔던 소유진은 게임용 마우스를 발견했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백종원의 생방송 채팅창에 이 사실을 알렸고 백종원은 "쉬는 시간에도 아내에게 온 전화를 받지 않겠다"고 말하며 유부남의 안쓰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