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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수원 아주대병원 입원
입력 2007-07-12 21:47  | 수정 2007-07-12 21:47
보복 폭행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열흘만에 수웝 아주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원 응급차를 타고 오후 3시경 병원에 도착한 김 회장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13층 VIP병실로 이동했으며 이후에는 정신과와 신경과 의료진의 진찰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김 회장이 구치소 수감중 우울증과 심근 경색증 악화로 시달렸으며 구치소 의무과 진찰결과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결론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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