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어벤져스2가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블 영화 최초의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개봉 전부터 ‘어벤져스2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이었던 만큼 1000만 돌파가 낯선 결과는 아니다.
그러나 ‘어벤져스2의 1000만 돌파를 마냥 축하할 수는 없다.
앞서 ‘어벤져스2는 ‘악의 연대기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개봉하기 전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날로 증가하는 관객수와 높은 예매점유율이 이를 대신했지만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꼬리표처럼 뒤따라왔다.
4월23일 ‘어벤져스2는 1731개의 스크린 수와 8844개의 상영횟수로 시작했다. 반면 ‘장수상회는 384개의 스크린수와 1070개의 상영횟수,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389개의 스크린수와 1180개의 상영횟수, ‘약장수는 278개의 스크린수와 632개의 상영횟수이다.
5월1일 ‘어벤져스2는 1634개의 스크린수와 8739개의 상영횟수를, ‘차이나타운은 500개의 스크린수와 2277개의 상영횟수, ‘위험한 상견례2는 427개의 스크린수와 1497개의 상영횟수이다.
5월10일 ‘어벤져스2는 1282개의 스크린수와 6287개의 상영횟수, ‘차이나타운은 520개의 스크린수와 2281개의 상영횟수, ‘위험한 상견례2는 324개의 스크린수와 861개의 상영횟수이다.
현재까지도 ‘어벤져스2는 신작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악의 연대기만큼이나 많은 스크린수와 상여횟수를 자랑하고 있다. 16일 ‘어벤져스2는 669개의 스크린수와 2712개의 상영횟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799개의 스크린수와 4160개의 상영횟수, ‘악의 연대기는 776개의 스크린수와 4415개의 상영횟수이다.
하재근 평론가 역시 MBN스타에 우리나라 관객들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를 매우 좋아하는 것 같고, 그 정도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 거기에 스크린 몰아주기까지 하니. 이런 식으로 시장 분위기 가면 한국 시장은 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그러나 ‘어벤져스2의 1000만 돌파를 마냥 축하할 수는 없다.
앞서 ‘어벤져스2는 ‘악의 연대기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개봉하기 전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날로 증가하는 관객수와 높은 예매점유율이 이를 대신했지만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꼬리표처럼 뒤따라왔다.
4월23일 ‘어벤져스2는 1731개의 스크린 수와 8844개의 상영횟수로 시작했다. 반면 ‘장수상회는 384개의 스크린수와 1070개의 상영횟수,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389개의 스크린수와 1180개의 상영횟수, ‘약장수는 278개의 스크린수와 632개의 상영횟수이다.
5월1일 ‘어벤져스2는 1634개의 스크린수와 8739개의 상영횟수를, ‘차이나타운은 500개의 스크린수와 2277개의 상영횟수, ‘위험한 상견례2는 427개의 스크린수와 1497개의 상영횟수이다.
5월10일 ‘어벤져스2는 1282개의 스크린수와 6287개의 상영횟수, ‘차이나타운은 520개의 스크린수와 2281개의 상영횟수, ‘위험한 상견례2는 324개의 스크린수와 861개의 상영횟수이다.
현재까지도 ‘어벤져스2는 신작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악의 연대기만큼이나 많은 스크린수와 상여횟수를 자랑하고 있다. 16일 ‘어벤져스2는 669개의 스크린수와 2712개의 상영횟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799개의 스크린수와 4160개의 상영횟수, ‘악의 연대기는 776개의 스크린수와 4415개의 상영횟수이다.
사진=포스터
이에 정지욱 평론가는 MBN스타에 스크린 독과점의 혜택으로 볼 수 있다. 지금도 1~2위한 영화보다 200개 이상의 많은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관객은 절반수준이다. 이는 그동안 ‘어벤져스2가 스크린 독과점에 의해 관객에게 어필한 게 컸다는 걸 증명한다고 생각한다”며 1500개 이상 스크린 확보 이 자체가 문제 있다 생각한다. 아무리 맛있는 라면도 한 가지만 강요하면 안 되고 여러 개의 가게에서 한 가지의 라면만 팔아 1등한 게 과연 자랑스러운 건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스크린 독과점에 대해 언급했다.하재근 평론가 역시 MBN스타에 우리나라 관객들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를 매우 좋아하는 것 같고, 그 정도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 거기에 스크린 몰아주기까지 하니. 이런 식으로 시장 분위기 가면 한국 시장은 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