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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감독과 김고은, 다정하게 ‘찰칵’ [MBN포토]
입력 2015-05-18 09:03 
사진=CGV아트하우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영화 ‘차이나타운이 칸 영화제 공식 스크리닝을 마쳤다.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된 ‘차이나타운이 성공적으로 공식 스크리닝을 마무리했다. 한준희 감독과 배우 김고은, 고경표가 참석해 외신들의 열띤 관심을 받았다.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칸 입성에 성공한 한준희 감독은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이런 날이 왔다. 함께 해준 배우와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오직 생존만을 위해 악착같이 살아남아 굴레처럼 대물림 되는 운명을 이어가는 두 여자의 모습은 110분의 상영 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파격적인 전개로 상영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던 ‘차이나타운의 막이 내리자 관객들의 박수 소리가 극장 안을 가득 메웠을 뿐만 아니라 눈시울을 붉히는 관객들도 있어 영화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체감케 했다.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 샤를테송은 ‘차이나타운을 ‘에너자이징한 영화라고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일영에 완벽히 녹아들어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 김고은에게 제2의 전도연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외신을 비롯한 현지 유명 매체 기자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 크게 될 감독과 배우들”이라고 아낌없는 호평을 쏟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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