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월 3만원도 가능’ 원금 손해 없는 인터넷 저축보험 눈길
입력 2015-05-18 09:02 

합리적인 보험료에 다양한 혜택을 갖춘 인터넷 보험이 갓 성년을 맞은 학생이나 젊은 신혼부부 사이에서 인기다. 저렴한 보험료에 원금까지 보장해 부담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서다. 특히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출범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www.lifeplanet.co.kr)의 상품이 눈길을 끈다.
소득이 많지 않은 청년기에는 보통 원금이 보장되는 예·적금이나 저축성보험 상품으로 저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인터넷 보험사의 저축보험을 활용하면 큰 부담 없이 미래에 대한 재무 설계를 할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이 지난 1월 출시한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월 최소 3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소득이 많지 않은 학생들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 3.6%의 높은 공시이율(5월 기준)이 적용돼 1% 후반 대 금리의 예·적금 상품보다 수익률이 높다. 가입 후 한 달 만에 해지해도 원금을 100% 보장하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공시이율은 은행의 1년짜리 예금금리와 회사채, 약관대출금리를 반영해 보험사가 매달 결정하는 것으로 은행 예·적금처럼 이율이 높을수록 보험금은 많아진다.

노후대비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는 국민연금이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기준 국민연금 수령자의 1인당 평균 수령액은 월 31만7000원에 불과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퇴직 전 소득의 70%를 연금으로 보장하기를 권고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한 실정. 따라서 전문가들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외에도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쳐 이른바 ‘3층 연금을 쌓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젊은 신혼부부라면 국민연금에 더해 개인연금 상품으로 인터넷 전용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보험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더욱이 연금보험은 10년 유지 후 비과세가 적용되고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최대 400만원 한도에서 납부금액의 13.2%(지방소득세 1.2% 포함)의 세액공제가 적용돼 저금리시대 필수적인 ‘세테크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인터넷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은 설계사 채널 대비 보험료가 3~6% 가량 저렴하고 조기에 해지해도 환급금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연금보험과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은 3.55%의 높은 공시이율(5월 기준) 및 비과세와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를 가입 초기에 떼는 대면채널 상품과 달리 사업비를 나중에 떼는 ‘후취형 사업비 구조를 적용해 가입 3개월 만에 해지해도 연금보험은 94%, 연금저축보험은 95% 이상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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