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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용 드론 도입, 재난 지역에 긴급구호품 전달한다 `눈길`
입력 2015-05-17 2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택배용 드론 도입 소식이 전해졌다.
국민안전처와 CJ그룹은 재난발생 때 드론으로 구호를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이후 자체 개발한 드론을 긴급구호품 전달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물류기업이 배송용 드론을 도입한 것은 CJ대한통운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이 개발한 배송용 드론 'CJ스카이도어'는 무게 3㎏ 물품을 반경 20㎞ 이내 지역에 실어 나를 수 있다.

안전상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재난지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역할도 맡아 앞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J대한통운 측은 자사의 'CJ스카이도어'에 대해 "전 세계 화물운송용 드론 중 추락에 대비해 유일하게 낙하산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드론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론, 제발 재난 현장에만 쓰이길” 드론, 신기하네” 드론, 저런 의도는 괜찮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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