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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데프콘, 말없이 오목두기 도전…돌아오는 건 ‘이모티콘’ 뿐
입력 2015-05-17 19:30 
사진=1박 2일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가수 데프콘이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오목을 두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데프콘이 ‘이성의 방에서 오목 3승을 해라라는 미션에 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데프콘은 서울대학교의 ‘이성의 방에 도착해 모눈종이를 들고 자신과 오목을 둘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는 한 여학생에게 찾아가 수줍게 모눈종이를 내밀었다.

여학생은 모눈종이에 ‘안녕하세요라고 썼고 데프콘은 손을 가로저으며 다른 곳에 원을 그렸다. 하지만 여학생은 데프콘의 원에 더 큰 원을 그리거나 점 옆에 수많은 점을 그려 그를 당황하게 했다. 결국 데프콘은 모눈종이에 옆에 ‘오목이라고 옆에 썼고 여학생은 그제야 알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결국 데프콘은 다른 여학생을 찾아 나섰다. 그는 전과 같이 모눈종이에 동그라미를 그려 내밀었지만 여학생은 데프콘의 점 옆에 웃는 표정 화난 표정을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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