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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2’ 소대장, 이별 아쉬워하는 김영철에 끝까지 ‘칼 자세’
입력 2015-05-17 19:17 
사진=진짜사나이 캡처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 소대장이 끝까지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켰다.

17일 오후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2)에서는 멤버들이 대망의 수료식을 치루며 본격 SSU 입교에 들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해군을 상징하는 정모를 수여받으며 그동안의 훈련에 대한 고생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짧지만 인상 깊었던 훈련을 받았던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감격했다.

이후 정모를 던지는 것으로 수료식의 마지막을 알렸다. 하지만 소대장은 이 와중에도 (정모를) 주워라”라며 칼 같은 자세를 유지했다.

또 마지막으로 부대를 떠나는 과정에서도 소대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그는 김영철에 소대장이 다소 엄격하게 했던 것 이해해 달라”며 김영철 훈련병은 잘 하고 있었다. 더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채찍질 한 것이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영철은 소대장과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에게 달려갔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 허탈하게 웃어보였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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