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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사랑-유토, 불꽃 튀는 달리기 대결…승자는 ‘추블리’
입력 2015-05-17 18:08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추사랑이 유토와 달리기 시합을 벌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사랑이가 유토와 함께 체육교실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활발하게 노는 사랑이를 보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1년 전에 사랑이는 진짜 낯을 많이 가렸었다. 그때 사랑이는 사람 만나서 친해지는데 2시간 걸렸었다. 그냥 아이를 믿고 기다리면 변하는 것 같다. 사랑이를 보며 그렇게 느꼈다”라며 1년 전 사랑이와 체육교실에 왔던 과거를 되짚어 봤다.

체육 교실에서 추사랑과 유토는 달리기 시합을 벌였다. 사랑이는 시합 도중 넘어졌고 자신이 졌다는 사실을 알고 울음을 터뜨렸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사랑이가 유토를 이겼고 유토는 자리에 주저앉아 사랑이처럼 울음을 터뜨렸다.

결국 추성훈이 나서서 3차전을 제안했다. 대결 초반에는 둘이 비슷한 속도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후에는 유토가 사랑을 앞질렀다. 하지만 유토는 막바지에 넘어졌고, 사랑이는 그런 유토를 유유히 지나가며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추성훈은 사랑, 유토와 저녁을 먹으며 앞으로는 친구가 넘어지면 앞질러 가지 말고 꼭 일으켜줘라”라고 스포츠맨십을 가르쳤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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