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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마블 최초 1000만 돌파…개봉 25일 만의 기록
입력 2015-05-17 17:53  | 수정 2015-05-17 18:27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천만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어벤져스2는 개봉 25일째인 17일 오후 5시20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영화는 종전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0만 돌파 기록이었던 ‘아바타(39일)의 기록을 무려 14일을 당겼으며 역대 외화 2위 ‘겨울왕국(46일), 3위 ‘인터스텔라(50일)의 기록을 가뿐히 누른 수치다.

역대 2위 작품 ‘국제시장(27일)과 ‘7번방의 선물(32일)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이로서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800만, 900만, 1000만 기록까지 모두 다시 쓰는 기염을 토했다.

또 역대 외화로서는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에 이어 4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작품이 되었으며 역대 2위 기록인 ‘겨울왕국이 동원한 1029만6101명과 더욱 가까워졌다. 더불어 영화는 마블 시리즈 중 최초의 1000만 관객 돌파 작품이자 월트디즈니코리아의 작품 중 ‘겨울왕국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되었다.


앞서 ‘어벤져스2는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영화 최초 사전 예매량 100만 장 돌파, 평일 하루 62만 명이라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최초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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