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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언-서준, 프로야구 시구 재도전…이휘재 ‘고군분투’
입력 2015-05-17 17:39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이휘재가 쌍둥이와 함께 1년 만에 프로야구 시구에 재도전한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 프로야구 시구를 도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엄마 문정원은 1년 전 시구를 했던 서언과 서준, 이휘재를 보고 우리 서준이 이번에는 걸어서 (야구장) 들어갈 수 있겠다”라며 새로 시구에 임하는 아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휘재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도 시구 의뢰가 왔다. 아이들과 해봤으면 좋겠다. 사실 이제 두 돌이니까 시구를 던지는 건 말이 안 되는 거다. 하지만 연습을 많이 시켰다. 이제 던지긴 던지는데 어디다 던질 줄은 모른다. 감독한테 던질 수도 있다”라고 다시 시구에 임하는 각오와 걱정을 드러냈다.

이후 야구장을 찾은 아이들은 직접 이휘재와 시구 연습을 했다. 그가 던져”라고 말하자 아이들은 일제히 공을 던져 보였고 이휘재는 웃어보였다.

야구경기장에 올라서자마자 서언은 마스코트 턱돌이를 보고 놀라 울음을 터트렸다. 인터뷰에서 이휘재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한 명 울고, 한 명은 공 가지고 뛰어다니는 거다. 이러면 큰일 난다”라고 말했고 그의 말은 적중하기 시작했다.

이휘재가 울고 있는 서언을 달래는 동안 서언은 야구장을 향해 달려 나갔고 이휘재는 이를 제지하며 진땀을 흘렸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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