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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슈가보이’ 별칭 억울”…치킨 레시피 보니 ‘맞는데?’
입력 2015-05-17 16:53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 사진=마리텔 방송 캡처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슈가보이 별칭 억울”...치킨 레시피 보니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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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치킨 레시피에도 역시 빼놓지 않은 설탕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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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설탕성애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눈길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슈가보이라는 별칭이 억울하다는 심경을 밝힌 과거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AOA 초아, 예정화, 산이, 김구라가 'MLT-02 두 번째 이야기'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양념치킨 소스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양념치킨 소스에는 설탕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직접 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대형 업소용 소스를 만들기 위해 물엿을 종이컵 두 개 반 분량으로 부었고, 고추장과 케첩 등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설탕을 프라이팬 위로 종이컵 채로 들이부어 '슈거보이'라는 명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그는 정작 저는 설탕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 칼튼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백종원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설탕을 많이 사용해 ‘슈가보이 ‘설탕성애자 등의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진짜 억울한 게 TV 속으로 보니 설탕이 정말 많아보이더라. 그런데 정말 많은 게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게 성격 때문에 그렇다. 아무래도 만들 때 1인분이나 2인분을 만들면 그렇게 안 보였을 것 같다. 1, 2인분을 만들 때보다 많이 만들 때가 음식 맛의 편차가 크지 않아서 제가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그런데 캡처본까지 돌아다니더라. 캡처본을 반복해서 제가 무한대로 설탕을 쏟아붓는 영상도 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요리를 할 때 그렇게 할 것이다. ‘빠다라고 표현한 버터도 비슷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절대로 재밌게 하려고 그렇게 한 것도 아니고 비정상적으로 그렇게 한 것도 아니다. 제가 늘 10인분, 20인분을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하는 것도 음식의 편차를 줄이기 위함이다. 그것을 고려하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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