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신세대 엄마, 2살 딸 생일 맞아 쓴 돈이?…‘억 소리나네’
입력 2015-05-17 09:28  | 수정 2015-05-18 09:38

어린 딸 생일을 맞아 무려 2억원을 쓴 중국의 신세대 엄마가 주목 받고 있다.
중국 한 매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딸의 생일을 맞아 2억원을 들여 패션쇼를 진행한 중국 신세대 엄마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시성 타이위안시에 사는 이 엄마는 지난 29일 2살배기 어린 딸의 생일에 맞춰 패션쇼를 열었다.
무대 한쪽에 마련된 의상실에는 지난 2년여 동안 아이 엄마가 미국, 홍콩, 한국 등을 여행하면서 사온 아이의 옷으로 가득했다. 특히 옷 대부분이 샤넬, 루이비통, 버버리, 프라다 등 고가의 브랜드 옷들이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신세대 엄마는 아이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주고 싶어서 패션쇼를 열게 됐다”며 아이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번 생일 맞이 패션쇼를 위해 들어간 비용은 옷 가격을 포함하면 무려 2억원 이상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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