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젖니 뽑아주는 앵무새…“오늘은 내가 치과의사”
입력 2015-05-17 09:28  | 수정 2015-05-18 09:38

앵무새가 어린 소년의 젖니를 뽑아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4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4만4000여건을 넘어서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소년이 입을 크게 벌리자 어깨에 앉아있던 앵무새가 입속을 유심히 살펴본다. 한참을 끙끙대던 앵무새는 부리로 젖니를 찾아 뽑는 데 성공한다.
소년은 앵무새가 이전에도 젖니를 4번이나 빼줬다”며 이번으로 모든 젖니를 빼준 셈”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속 앵무새는 ‘퀘이커앵무 종으로 앵무새류 중에서 가장 진보된 집짓기 행동을 보이며, 언어습득 능력도 뛰어난 영리한 새로 알려져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앵무새 너무 영리하다” 나도 앵무새한테 치아를 맡겨볼까”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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