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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이수근 "쓸데없는 짓을 해서" 자책
입력 2015-05-17 09:10  | 수정 2015-05-17 13: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근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과거를 자책하는 셀프 디스를 했다.
이수근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 호스트 김병만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그는 방송 클로징에서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수근은 그냥 계속 감사하다는 말만 전하고 싶다”면서 감사하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보였다.
이수근은 이날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한 코너 ‘궁금한 이야기 Y-늑대소년 그 후에서 김병만과 개그 호흡을 맞췄고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는 중국 특파원 정상훈과 가짜 중국어로 웃음을 안겼다.

정상훈이 '1박2일'이란 단어를 언급하자 이수근은 잠시 주춤하다 한때 잘나간 적도 있는데 쓸데없는 짓을 해서”라고 말하며 자신의 뺨을 때렸다. 이어 이수근은 정상훈을 향해 잘 나갈 때 잘해라”고 뼈있는 충고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수근의 SNL코리아 출연은 김병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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