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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남의철, 2연승 좌절 억울한 판정패…'도대체 왜?'
입력 2015-05-17 08:19  | 수정 2015-05-17 08:19
사진=UFC 홈페이지
UFC 남의철, 2연승 좌절 '억울한 판정패'…도대체 왜?

로드FC 출신 UFC 파이터 남의철이 UFC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시간17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66'에 출전한 남의철은 필립 노버에게 2대1로 판정패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상대인 노버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남의철은 2라운드에서도 상대의 압박에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라운드 공방 중 스윕에 나서며 반격의 기회를 노렸습니다. 2라운드 후반에는 역습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남의철은 3라운드 전략에 따라 테이크다운을 시도했고, 두번째에서는 마운트를 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판정 결과는 1대 2로 남의철의 패배, 2, 3라운드를 유리하게 마친 남의철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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