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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한국 선수 이긴 2명, 보너스 5천만 원까지
입력 2015-05-17 02:57 
‘UFC 파이트 나이트 66’에서 각각 방태현과 임현규를 이긴 존 턱과 닐 매그니가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로 선정됐다. 사진=UFC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파이트 나이트 66에서 나란히 한국인 선수를 이긴 존 턱(31·미국)과 닐 매그니(28·미국)가 상금까지 받는 기쁨도 누렸다. 턱은 방태현(32), 매그니는 임현규(30)를 꺾었다.
UFC 트위터 공식계정은 17일 오전 2시 39분 ‘UFC 파이트 나이트 66 보너스 수령자를 발표했다. 턱과 매그니는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로 선정되어 5만 달러(5433만 원)를 받는다.
턱은 ‘UFC 파이트 나이트 66 프릴리미너리 폭스 스포츠 방송 제4경기(라이트급·-70kg)에서 1라운드 3분 5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방태현의 항복을 받았다. UFC 5전 3승 2패.
매그니는 ‘UFC 파이트 나이트 66메인카드 제3경기(웰터급·-77kg)에게 2라운드 1분 24초 만에 임현규를 펀치 TKO 시켰다. 웰터급 15위인 매그니는 UFC 10전 8승 2패가 됐다. 2014년에만 5전 전승으로 UFC 연간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운 기세를 이어갔다.
방태현과 임현규는 이번 패배로 모두 2연승이 좌절됐다. UFC 전적은 방태현이 3전 1승 2패, 임현규는 5전 3승 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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