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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드들강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김 씨, 그를 향한 끝 없는 의문
입력 2015-05-17 00:17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드들강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다시 한 번 무기수 김 씨가 지목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라남도 나주에서 발생한 ‘드들강 살인사건을 다뤘다.

김 씨는 수현 양의 살인 사건 발생 시기 바로 뒤 개 절도로 교도소에 수감 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현 양을 살인을 덮기 위해 벌인 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개 절도로 수사 선상에서 벗어났지만 교도소 안에서도 범죄를 도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씨는 출소 후 2003년 전당포 살인사건으로 무기소 선고를 받았다. 그는 경찰과의 진술에서 어눌한 행동으로 범인으로는 생각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이수정 교수는 절도 상습 전과가 있는 사람이 갑자기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비약이다. 계단식으로 폭력의 수위가 높아지는 게 일반적이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김 씨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보며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사람이 해명도 않고 휙 들어갈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의문은 커졌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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