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8일 휴가여행 출발 가장 많다
입력 2007-07-12 11:47  | 수정 2007-07-12 11:47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데요.. 올 여름은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4.2%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에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진성 기자

(건설교통부입니다.)

[앵커] 올해도 7월말에 휴가 계획을 잡은 분들이 많은 것 같죠..


[기자]
예 그렇습니다.

올 여름 휴가여행 출발 예정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가 39.3%로 가장 많고, 다음달 3일부터 9일 사이가 37.7%로 예상됐습니다.

휴가 계획이 있는 사람 3명 중에 2명이 이 기간에 휴가를 떠난다는 얘기인데요...
올해 휴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하루평균 35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4.2%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여행 지역은 동해안이 24%로 올해도 가장 많았고, 남해안 13.6%, 서해안 3.5%, 강원내륙 11.1%, 영남내륙 8.6%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경부고속도로나 영동고속도로 등은 휴가 기간중 이동시간이 평소보다 2시간이상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오는 28일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
량들도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하고, 다음달
4일과 6일은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들
이 가장 붐빌 전망입니다.

아울러 이번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
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은 155만4천명
으로 지난해보다 10.6%가 늘 것으로 전망
됐습니다.

해외여행 예정 지역은 동남아 지역이 29.6%로 가장 많고 일본이 27.8%, 중국이 25.9%였습니다.

지금까지 건설교통부에서 mbn 뉴스 박진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