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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아직 투구 계획 없다, 감독 상태 언급
입력 2015-05-16 13:33 
류현진 /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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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재활중인 류현진(28·다저스)의 휴식이 길어지고 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아직 투구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이 언제 투구 훈련을 재개할지는 아직 ‘물음표 단계”라며 류현진이 아직은 공을 잡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2일 마지막으로 불펜을 소화했고, 이틀 더 캐치볼을 한 뒤 투구 훈련을 중단했다. 투구 도중 어깨에 뻣뻣함이 감지된 것이 문제였다. 휴식 기간만 2주가 돼간다.
6월초 복귀를 목표로 훈련하던 그가 투구 훈련을 중단하면서 상반기 등판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현지 언론에서는 관절와순의 마모를 주장했지만, 다저스 구단은 ‘MRI는 이상 없다는 대답을 내놓은 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또 다른 외야수 칼 크로포드(복사근)와 야시엘 푸이그(햄스트링)도 아직 진전이 없다. 매팅리는 두 선수에 대해 아직 야구 관련 훈련은 소화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진전이 있는 선수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중인 우완 브랜든 비치. 매팅리에 따르면 비치는 17일 수술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다. 매팅리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시간을 갖고 재활할 것”이라며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중인 비치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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