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가산동 고깃집에서 부탄가스통 폭발…3명 부상
입력 2015-05-16 08:40  | 수정 2015-05-16 10:46
【 앵커멘트 】
어제(15일) 밤 서울 가산동의 한 고깃집에서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터져 3명이 다쳤습니다.
울산 울주군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도 불이나 창고 내부를 모두 태우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휴대용 부탄가스가 터진 식당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고, 주변 남성들이 괴로워하며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습니다.

어제(15일) 밤 9시 20분쯤 서울 가산동의 한 고깃집에서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남성 3명이 파편에 맞아 얼굴과 손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특수 소방 차량에서 쉴 새 없이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16일) 새벽 1시 10분쯤에는 충북 음성군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에 있던 물건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충북 진천군에서는 차량 충돌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어제(15일) 저녁 7시 반쯤 진천의 한 교차로에서 회사 통근버스와 1톤 화물차가 충돌해 모두 1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화물차가 직진하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화입니다. [idoido@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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