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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이승엽, 부진 끝에 충격의 2군행
입력 2007-07-12 08:52  | 수정 2007-07-12 08:52
이승엽이 계속되는 부진 끝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적 후 처음으로 2군행 통보를 받았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을 필두로 일본 주요 스포츠들은 인터넷판에서 이승엽이 2군으로 내려갔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승엽이 왼쪽 어깨 통증으로 시즌 초반부터 계속 부진했다며 타율 0.254에 15홈런, 42타점의 성적은 지난해 4번 타자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고 2군 강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요미우리로 이적한 이승엽은 2년 7개월 만에 다시 2군행의 쓰라림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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