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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예비군 훈련장 “군기 확립된 가운데 엄정하게…”
입력 2015-05-15 15: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국방부는 15일 사고가 난 동원훈련장에서는 다음 주 실사격을 하지 않고 사격술 연습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서울 내곡동 동원예비군 훈련장 총기 사고와 관련해 예비군 사격훈련 방법의 개선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어 다른 예비군 훈련부대는 사격훈련을 그대로 시행하되, 예비군 사격훈련은 군기가 확립된 가운데 엄정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단기 안전대책을 마련해 곧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곡 예비군 훈련장만 사격술 대체구나” 다른 예비군 훈련장은 사격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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