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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경기 중 펜스에 머리 부딪혀 사망
입력 2015-05-15 1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아르헨티나 축구선수(21)가 경기 중 사망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5부리그인 프리메라 C 산 마르틴 데 부르사코 소속의 에마누엘 오르테카가 14일 사망했다.
오르테가는 지난 6일 후벤투드 우니다와의 프리메라 C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린 뒤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장 펜스에 머리를 부딪혔다.
충격의 여파로 오르테가는 바로 의식을 잃었다. 옆에서 상황을 보던 상대 선수도 심상치 않음을 파악하고 다급하게 의무진을 불렀다.
오르테가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수술을 받았지만, 깨어나지 못했고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비통함에 잠겨 주말 리그 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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