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국주 “과거 조우종 짝사랑, 실제 보니 너무 별로”
입력 2015-05-15 09: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조우종 아나운서를 짝사랑 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국주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7년 전 조우종을 좋아했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국주는 6~7년 전쯤 가족들 나와서 노래 부르는 코너가 있었다. 그날 엄마, 동생과 내가 나가 노래를 불렀는데 엄마가 조우종을 보면 정말 괜찮다고 했다”며 박신양을 닮은 외모에 아나운서고 자상하다며 사람을 찔렀다”고 회상했다.
이어 엄마가 마음에 든다고 하니 서로 마음만 맞으면 결혼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면서 아나운서라는 벽이 생각보다 높더라. 몇 년 뒤 김지민과 썸을 타며 ‘개그우먼도 가능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너무 별로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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