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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에 황신혜 딸 등장…독설은 ‘모전녀전’
입력 2015-05-14 23:54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해피투게더에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5월의 여왕 특집으로, 배우 황신혜, 방송인 이국주, 이본, 칼럼니스트 곽정은, 아나운서 이현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신혜는 사실 딸이 왔다”고 말하며 딸을 불렀다. 그의 딸 이진이에 MC들은 엄마가 컴퓨터미인이라는 걸 알고 있었냐”고 묻자 이진이는 대표 미인이라고 하셨다더라”고 남 얘기 하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신혜는 내게 심하게 말할 사람은 딸 밖에 없다. 오히려 저는 그런 말이 더 좋다. 사실 저는 낡은 컴퓨터다”라고 말을 잇지 못하자, 유재석은 지금 화내시는 거다”라고 말하며 독설은 모전녀전이라고 감탄했다.

황신혜는 제 딸이 유재석 팬이다. 유재석 씨 때문에 온 거다”라고 말했고, 이진이는 유재석의 어디가 좋냐”고 묻는 MC들에 다 좋다. 사진 다 벽에 붙여놨다”고 말하며 팬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정말 진이는 크게 될 거다. 모델계를 들었다놨다 할 거다”고 말하며 흐뭇함을 보였지만, 이내 지드래곤보다 좋냐”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는 이진이의 모습에 실망하고 말았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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