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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곽정은 “연애 상담만 4500명 정도 했다”
입력 2015-05-14 23:46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연애 상담 경력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5월의 여왕 특집으로, 배우 황신혜, 방송인 이국주, 이본, 칼럼니스트 곽정은, 아나운서 이현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곽정은은 연애의 여왕으로 등장했다. 그는 12년동안 여성 월간지에서 일했다. 제가 계산을 해봤더니 거의 4500명 정도를 상담했더라”고 밝혀 눈길을 자아냈다.



이어 곽정은은 제가 19금에 빠졌던 일화가 있다. 엄마가 항상 장사를 하셔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엄마는 무슨 책을 읽나 봤는데 두꺼운 잡지가 있어서 보게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곽정은은 이상하게 그 맨 끝에 부들부들하지 않고 거친 종이로 돼 있는 부분들이 있더라. 사실은 그 부분이 당시에는 이해를 쉽게 하진 못했다. 하지만 금기라는 건 알겠더라. 그래서 관심이 갔다. 그 여성지들이 저의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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