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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2회 연장 혈투 끝 무승부, 힘만 뺐네` [MK포토]
입력 2015-05-14 23:25 
1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14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12회 연장 혈투 끝에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 투수들이 호투하기도 했지만 방망이가 심각하게 무거웠다. 양 팀 합계 잔루 23개를 기록했고 적시타는 단 한 번도 터지지 않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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