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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이미도, 채시라와 요리대결서 결국 ‘눈물’
입력 2015-05-14 22:53  | 수정 2015-05-15 01:21
[MBN스타 손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이미도가 요리대결에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 최종회에는 박은실(이미도 분)이 현혜숙(채시라 분)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은실은 순옥, 현숙에게 노트를 내밀며 홈페이지에 있는 글을 지워 달라. 노트를 내가 훔친 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이에 현숙은 날 이기면 지워주겠다. 해보자, 대결”이라며 은실에게 요리 대결을 요청했다.

이를 듣고 순옥(김혜자 분)은 현숙이가 이기면 글 그대로 두고, 은실이가 이기면 다시 돌아와라 여기로. 대결 하자”고 받아 들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요리대결을 시작하게 됐다. 현숙은 김치찜을, 은실은 해물찜을 만들어 각각 심사를 받았다. 막상막하의 대결에 결국 결과는 5:5 무승부.

동점이 나오자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순옥은 서로 서로의 음식을 먹어보고 평가해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현숙과 은실은 각각 상대방의 음식을 맛보았다. 현숙은 맛있다. 강선생 제자답게 훌륭하다. 재료도, 맛도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은실은 그저 평범한 김치찜이다. 그런데”라더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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