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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송재림, 김지석에 “이하나는 내가 더 좋아해”
입력 2015-05-14 22:29 
사진=착하지않은여자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착않여의 송재림이 김지석에 자신이 이하나와 만나야 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는 집에서 마주친 이루오(송재림 분)와 그의 형 이두진(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현숙(채시라 분)으로부터 물벼락을 맞은 이루오는 급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이루오의 집에서 이루오를 기다렸던 이두진은 동생의 모습에 왜 그러냐”고 물었고, 이루오가 말하는 자초지종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루오는 정마리를 좋아했던 형 이두진에 정마리, 나보다 똑똑하고 클래식도 잘 알고 형에 더 잘 어울리는 걸 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루오는 이어 하지만 내가 더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두진은 이를 듣고 밀가루 맞고 물 맞고, 그렇게 지내고 싶냐”고 동생의 진심을 물었으나, 이루오는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정마리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착않여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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