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이용규(한화 이글스)가 대기록을 세웠다.
14일 대구 삼성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용규는 팀이 8-5로 앞선 9회 1사 1루 권용관의 타석 때 투수 김건한 포수 이지영을 상대로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로써 이용규는 역대 여섯 번째로 11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성공시킨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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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삼성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용규는 팀이 8-5로 앞선 9회 1사 1루 권용관의 타석 때 투수 김건한 포수 이지영을 상대로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로써 이용규는 역대 여섯 번째로 11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성공시킨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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