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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브아솔 싱글 프로젝트 마지막 순서, 나얼 때문에 부담됐다”
입력 2015-05-14 17:11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정엽이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싱글 프로젝트 마지막 타자로서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정엽은 14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 정규 3집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브아솔 싱글 프로젝트에 대해 제가 싱글 프로젝트 마지막이었는데 사실 걱정이 많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정엽이 소속된 브아솔은 릴레이 형식으로 멤버들이 솔로곡을 발표한 바 있다.

정엽은 나얼이 제일 먼저 나오고 나서 차트 상위권에 올랐는데 영준이 나오면서 바로 깨졌다.(웃음) 그래서 ‘컴 위드 미 걸(Come with me girl)이 나오기 전에 고민이 많았는데 나얼이 노래를 듣더니 좋다고 하더라. 근데 나오자마자 깨졌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얼이 ‘마이 발렌타인(My Valentine)은 대중성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얼의 말과는 반대로 이 곡이 잘 될 것 같은 기대가 있다. 음원차트에서 빅뱅 아래 잘 붙어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정엽의 3집 ‘메리 고 라운드는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9곡의 신곡과 브라운아이드소울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로 공개된 ‘컴 위드 미 걸(Come with me girl)이 수록됐다. 팀 동료인 나얼이 앨범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일본의 뮤지션 리사 오노(Lisa ono), 피터 말릭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마이 발렌타인(My Valentine)은 정엽이 직접 연주한 인트로의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배우 이종석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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