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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법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아”
입력 2015-05-14 17:06 
서세원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 사진=MBN
서세원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법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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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서정희 진술 신빙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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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목사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 6년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받았다.

재판부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 서관 317호 법정에서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유죄가 인정된 부분은 서정희 측 진술이 크게 신빙성 있다”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이 사건 공소 사실에 대해서 로비 안 쪽에서 목을 조른 것에 대해 동의하고 있으며, 수사 과정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다. 검찰과 법원에서 진술이 엇갈린 적은 있으나, 피해자의 진술은 범행 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진술한 것이라는 점을 확인해 증인 진술을 신빙성이 없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CCTV도 확인을 하고 피해자의 진술 내용이 부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면 피고인은 CCTV로 확인 가능한 부분만 인정하고 확인이 안 되는 부분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를 봤을 때 피고인이 깊이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고 본다”며 이에 대해 피고인에 유죄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서정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정희 서세원, 결국 징역 받았구나” 서정희 서세원, 부인에게 너무 심했다” 서세원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서정희 얼마나 마음 고생 심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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