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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전문 예능인 나왔으면 출연 안했을 것”
입력 2015-05-14 15:21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촉촉한 오빠들의 김상경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상경, 정상훈, 노을 강균성, 전 농구선수 현주엽과 유학찬 PD가 참여했다.

이날 김상경은 여타 다른 일반인 사연을 다루는 프로그램과의 비교에 대해 저희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김상경은 예능에 많이 활약하는 분들이 프로그램에 나왔으면 저는 안 했을 것 같다”며 저희처럼 예능에서 많이 보지 않은 사람들이 감동 서프라이즈에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리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유창하게 진행해야 하는 상황은 많지 않다. 그 VCR을 보고 여러분들의 얘기에 공감해주고 집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저희가 막 떠드는 것보다 이렇게 저희가 들어주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MC라인업이 프로그램에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오는 25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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