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 화양변전소 부지, 공동주택단지로 바뀐다
입력 2015-05-14 15:10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진구청장이 요청한 광진구 중곡동 168-2번지(면적 9497.2㎡)에 대한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화양변전소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들어서있던 화양변전소가 지중화된 후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된 대상지는 능동로(25m)와 중곡역에 인접한 곳으로, 인근에 건립 중인 국립서울병원을 지원하는 공공편의시설과 특화주거, 판매시설 등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개발계획의 주요내용은 이미 결정된 지침에서 정해진 용도지역 변경(제2종일반주거지역 → 준주거지역)과,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설치, 도로확폭 등의 공공기여와 어린이집의 지정용도 지정 등이다.
대상지에는 지하3층에서 지상12~23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저층부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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