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썰전’ 서장훈 “유재석 김구라, 나보다 한참 뒤에 유명해졌다”
입력 2015-05-14 15:10  | 수정 2015-05-15 15:38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연예계 진출을 위해 인맥을 쌓았다는 소문을 직접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서장훈은 예능인 방송인을 부인했던 것은 철저히 계산된 것이었냐”는 질문에 과거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난 원래 예능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운동을 했던 사람이다”며 그런데 어느 날 방송에 조금 나온다고 갑자기 예능인이고 방송인이라 말하는 것 자체가 정말 죄송해 그런 말을 안 썼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김구라, 싸이 등과 일부러 친해진 게 아니다”며 내 입으로 말하기 참 쑥스럽지만 웬만한 분들보다 (내가) 훨씬 먼저 유명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대중 앞에 내 이름을 알린 게 1993년이다”면서 보면 내가 방송에서 친하다고 한 분들은 유명해졌어도 나보다 한참 뒤에 유명해졌다”고 덧붙였다.
썰전 서장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서장훈, 1993년에 이미 이름을 알렸구나” 썰전 서장훈, 유재석하고도 친하군” 썰전 서장훈, 전성기 언급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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