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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직무정지 “수용 못하겠다” 발언, 변희재도 나서서 직접 겨냥해 일침
입력 2015-05-14 14:35 
정청래, 사진=MBN
정청래 직무정지 수용 못하겠다” 발언, 변희재도 나서서 직접 겨냥해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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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변희재 일침

정청래 직무정지 수용 못하겠다” 발언, 변희재도 나서서 직접 겨냥해 일침

정청래 직무정지가 눈길을 끌고 가운데, 그가 "수용 못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변희재의 발언도 덩달아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변희재는 지난 13일 트위터에 "정청래는 2위 득표로 당선된 선출직 최고위원입니다. 문재인이 마음대로 자숙시킬 지위가 아닙니다"라며 "현재 정청래는 당 윤리위에 회부되어있습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가 공정하게 결정하는게 읍참마속입니다. 당대표가 졸개 부리듯 입 다물 게하는 건 읍참마속을 방해하는 행위죠"라고 적었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읍참마속'이라는 표현을 쓰며 '공갈 막말'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의 직무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변희재는 또 "문재인은 정청래 공갈발언이 나왔을 때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정청래에 공식 사과를 요청하고 징계에 들어갔어야 한다. 그간 멍하니 있다가 평당원들 요청으로 징계에 들어가니 잠시 피신시키는 것이 친노 패거리들끼리 봐주기 정치입니다"라고 적었다.

변희재는 "친노무죄, 비박유죄라며 홍준표 불쌍하다고 조롱한 정청래씨, 친노성골 무죄, 친노6두품 유죄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라고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홍준표 경남지사를 '불쌍하다'고 표현한 정청래 최고위원을 직접 겨냥했다.

정청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청래 뭐야” 정청래 매일 이슈되네” 정청래 말이 옳을까” 정청래 직무정지 왔다갔다 왜그러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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