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기도,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시작
입력 2015-05-14 13:43 

경기도가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빅파이(Big-F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올해 25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후 선발과정을 거쳐 6월 22일부터 8월 말까지 10주간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70명) ▲ 빅데이터 기술과 프로그래밍 중심의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과정(120명) 등 2개 분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학생이며 교육은 가천대, 아주대, 한경대, 항공대 등 도내 대학에서 한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기업 멘토링을 통해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토록 해 현장능력을 겸비하고, 기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력을 배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내 기업 재직자 빅데이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재직자 과정(60명)도 상-하반기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 빅데이터담당관(031-8008-3832), 경기콘텐츠진흥원 빅파이추진단(031-776-452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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