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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M] 하이즈항공, 연내 코스닥 상장 추진
입력 2015-05-14 13:13 

[본 기사는 5월 14일(12:53)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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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부품 생산업체인 하이즈항공이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하이즈항공은 KB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즈항공은 2001년 설립된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로 보잉 B787기의 주날개에 적용되는 복합소재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313억원의 매출액과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6% 증가하는 등 올해도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
KB투자증권은 기술특례상장 및 신업종 기업에 대한 상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주간사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또다른 항공기 부품업체인 아스트의 코스닥 상장을 주간한 바 있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는 보잉사의 생산인증을 ‘무결점 생산업체‘로 통과한 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세계일류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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