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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석정, 뒤태가 남다른 여배우…지각하자 “아 X됐다”
입력 2015-05-14 11:29 
황석정 / 사진= tvN
‘라디오스타 황석정, 뒤태가 남다른 여배우…지각하자 아 X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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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라스 통해 존재감 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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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이 화려한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석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라스에서 한 시간 가량 지각하며 오프닝부터 ‘지각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MC 김구라는 윤종신이 운이 좋았다. 이 분도 한 30분 늦었는데, 이보다 더 늦게 오신 분이 있었다”며 황석정을 소개했다.

황석정은 지각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너무 설레어 잠을 뒤척이다보니 새벽 2시가 됐다. 배고파서 김밥 10줄을 쌌더니 새벽 4시가 됐다. 알람을 맞췄는데 고장이 났다”며 지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머리 속에 든 생각은 ‘아 X됐다였다”며 옷도 준비 못해 작가 옷으로 풀코디했다”고 밝혀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입담을 예고했다.

황석정은 이날 자신의 반전 스펙과 혼자 사는 이야기, 과거 외모에 얽힌 사연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 한 시간 지각 대비 완벽한 분량을 뽑아내 MC들을 감탄케 했다. 또 그는 노래와 함께 연기력까지 뽐내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그는 과거 방영된 tvN 드라마 ‘미생서 뒷태로 남심을 홀렸지만, 돌아보는 순간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재무부장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황석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황석정, 매력 대박” 황석정, 앞 뒤가 너무 다른데!” 황석정, 미생 때부터 색다른 느낌 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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