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4 사면 후면 커버 하나 더 드려요”

LG전자가 주력 스마트폰 G4를 구매할 경우 후면 커버를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추가한다. 이번 추가로 G4 구매자는 고유의 가죽 커버에 플라스틱 커버도 받아 취향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오는 31일까지 G4 구매자를 대상으로 후면커버 5종 중 1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커버는 브라운, 블랙, 스카이블루 등 천연가죽 커버 3종과 세라믹화이트, 메탈릭그레이 등 플라스틱 커버 2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G4 출시 이후 후면 커버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이같은 요청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단 후면 커버를 추가로 받으면 LG전자가 기존 제공하던 1년간 액정 파손시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더블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 구매자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LG전자는 또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제3회 LG 모바일 사진대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G4의 카메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LG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면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뽑는 방식이다.
지난해 2회 행사에는 경쟁률이 1000대 1이 넘었다. LG전자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운영중인 G4 소비자 체험존이 하루 방문자 수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심이 높아져 올해 사진대전에도 많은 참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작에는 그리스 산토리니/체코 프라하/홍콩 여행상품권, 포켓포토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