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변희재 “정청래 직무정지, 문재인 아닌 당 윤리위가 결정해야”
입력 2015-05-14 10:46 
[사진출처 : 변희재 트위터 캡처]


정청래 최고위원이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일침을 가했다.
변희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청래는 2위 득표로 당선된 선출직 최고위원이다. 문재인이 마음대로 자숙시킬 지위가 아니다”라면서 현재 정청래는 당 윤리위에 회부되어 있다.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가 공정하게 결정하는게 읍참마속이다”고 지적했다.
변희재는 당대표가 졸개 부리듯 입 다물게 하는 건 읍참마속을 방해하는 행위”라며 문재인은 정청래 공갈발언이 나왔을 때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정청래에 공식 사과를 요청하고 징계에 들어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노무죄, 비박유죄라며 홍준표 불쌍하다고 조롱한 정청래씨, 친노성골 무죄, 친노6두품 유죄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라면서 홍준표 경남지사를 ‘불쌍하다고 표현한 정청래 최고위원에도 일침을 가했다.

앞서 정청래 위원은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결정인 최고위원회의 출석 정지 처분과 관련해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정청래 직무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청래 직무정지, 변희재 일침 가했네” 정청래 직무정지, 트위터가 자신의 정치 입장을 밝히는 용도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정청래 직무정지, 지적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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